한국GM은 지난해 26만 대에서 올해 50만 대까지 생산량을 늘리고, 생산 효율성 증대로 3조 원의 누적 적자를 없애 흑자로 전환하겠다는 사업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한국GM은 한국 공장 생산과 별개로 올해부터 오는 2025년까지 10종의 전기차를 국내에 선보이고, GM 산하 브랜드 전반에 걸쳐 6종의 신차를 국내에 출시할 예정입니다.
또 직영 정비 사업소인 동서울 서비스 센터를 재건축하는 등 4백여 개의 정비 서비스 네트워크를 갖추고, GM의 부품 정비 네트워크인 에이씨델코 서비스를 올해 국내에 도입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차량 상태 확인과 원격 제어가 가능한 '온스타' 서비스를 연내 도입하고, 온라인 차량 판매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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